빅뱅 후 메이플 변경점

chlcksgur2024.10.27 19:44조회 수 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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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먹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사냥을 통해 유의미한 돈을 벌 수 있는 2020년대의 메이플스토리와는 달리 빅뱅 이전까지의 메이플스토리는 유저들의 대부분이 시작부터 포션 값조차 없어서 경제난에 시달리는 굉장히 불친절한 게임으로 보인다. 다만 현재는 고레벨 유저들이 원킬 혹은 보스 스펙을 맞추려 메소를 사용한다면, 당시 고레벨 유저들은 포션 값에 많이 사용했다는 차이가 있는데, 그 이유는 몬스터들이 뱉어서 버는 수입이 늘어난 만큼 더 비싼 포션을 사용해야했기 때문이었다. 특히 체력이나 마나 수치가 매우 높았던 전사나 마법사 직업군의 경우 상점 포션으로는 감당이 안 돼 엘릭서나 파워 엘릭서 같은 퍼센트 회복 물약을 사용해야만 했는데, 엘릭서/파워 엘릭서의 가격은 당연히 지금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부담스러웠다. 이러한 이유로 빅뱅 이전 사기적인 성능을 보여줬던 비숍의 '제네쩔'은 메소로 요금을 받기도 했지만, 엘릭서류 물약을 대체통용화폐로 받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4]. 이렇듯 기초적인 사냥을 돈이 없어서 못하는 괴현상을 뜯어 고치기 위해 빅뱅 업데이트를 통해 상점의 포션값이 기존의 1/10로 줄고, 포션 드롭률이 대폭 상향되어[5] 포션으로 인한 자금난은 사실상 사라져 버렸다. 그 결과 레벨업이 이전과는 다르게 매우 쉬워졌으며, 심지어 쏟아지는 포션을 쓰면서 사냥해도 소비칸이 꽉 찰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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