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략할 퀘스트는 세시마을에서 진행되는 명절 퀘스트로써,
'버들피리'을 받을 수 있는 '삼짇날' 퀘스트 입니당!
('삼짇날 퀘스트'의 보상은 '버들피리'인데, 이것은 세시투구의 재료입니다.
세시투구를 만드실 분에게만 '보상'을 바라고 클리어 하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세시투구를 만드실 생각 없으신 분들에게는
'보상'보다는 우리 고유의 명절을 알아보는 '재미'로 클리어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퀘스트 제한은 레벨 제한은 없으나,
실제 시간으로 음력 3월 1일 ~ 3월 15일 까지만 진행 할 수 있는 퀘스트입니다
(올해는 양력으로 3월 27일부터 4월 10일까지 진행 하실 수 있습니다.)
(기간 내에만)반복 가능 한 퀘스트입니다.
퀘스트 공략을 하기에 앞서,
우리 고유의 명절 '삼짇날'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삼짇날
음력 3월 3일.
'삼사일'·'중삼절'이라고도 한다.
강남에 간 제비가 돌아와 추녀 밑에 집을 짓는다는 때이다. 삼짇날 무렵이면 날씨도 온화하고 산과 들에 꽃이 피기 시작한다.
진달래꽃을 뜯어다가 쌀가루에 반죽하여 참기름을 발라 지지는 꽃전,
녹두가루를 반죽하여 익힌 다음 가늘게 썰어 꿀을 타고 잣을 넣어서 먹는 화면을 즐긴다.
또 꽃을 따라 날아드는 나비를 보고 점을 치기도 한다.
노랑나비나 호랑나비를 먼저 보면 소원이 이루어질 길조라 하고, 흰나비를 먼저 보면 부모의 상을 당할 흉조라고 한다.
삼짇날 머리를 감으면 머리카락이 물이 흐르듯 소담하고 아름답다 하여 부녀자들은 다투어 머리를 감는다.
-출처 : EnCyber & EnCyber.com-
지금부터 진행할 퀘스트의 주제인 '삼짇날'은 위와 같은 명절입니다.
퀘스트 진행 방법은..
우선 퀘스트를 수행하기위해 '세시마을'로 이동해야 합니다.
세시마을로 이동하는 방법은,
첫번째로 '중화절 퀘스트'의 보상으로 받는 '세시비서'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신부여성(비영사천문→서) '좌표 0,115'로 가면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세시마을에 도착했다면,
이번 삼짇날 퀘스트를 받기위해서 '삼짇집'으로 가야합니다.
세시마을에서는 전체맵을 볼 수 있고,
비영사천문이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필요시 지도를 보며 이동하시면 수월합니다.
세시마을 '좌표 34,88'로 가면 '삼짇집'으로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삼짇집' 안에는 '장명주,장명지' 쌍둥이 자매가 있는데, 자매들과 대화를 나눕니다.
쌍둥이 자매를 클릭하면 '화창한 봄날'이라고 인사를 합니다.
"나비를 잡아왔어요"라는 지문을 선택하면,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화창한 봄날에 방콕"이라며 투덜대고 있는 쌍둥이 자매.
뒤늦게 손님이 왔다는 사실을 알아차리는데,
"기운이 안나서 화면이 잘 안만들어진다며 나비를 잡아주면 좋을 것 같다"고 합니다.
쌍둥이들이 나비를 잡아달라고 이구동성으로 외치는데, "네, 잡아드릴께요."라고 말합니다.
그럼 쌍둥이는 "섣달집에서 나비채와 채집통을 받고, 달맞이 고개에서 나비를 잡아"라고 말해줍니다.
엄~청 기대하고있는 쌍둥이 자매!
쌍둥이 자매의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서, '섣달집'으로 이동합니다.
세시마을 '좌표 93,85'로 가면 '섣달집'으로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섣달집안에 있는 '오선릉' 오라버니와 대화를 나눕니다.
오선릉에게 "나비채를 좀 주세요!"라고 말합니다.
오선릉은 잠시 뒤적거리다가,
나비채와 채집통을 전해주며, 채집통엔 10마리까지 잡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실수하면 나비를 놓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대화가 끝나면 인벤창에,
나비를 잡을 수 있는 '나비채(한손무기)'와
나비를 담을 수 있는 '채집통'이 자동으로 생성됩니다.
장비를 받았으니, 이제 나비를 잡기 위해서 '달맞이고개'로 이동합니다!
달맞이고개는 세시마을 남쪽(45,99)에 있는 묘지로 이동하여,
묘지 '좌표38,69'로 가면 '달맞이다리'로 이동되는데 이 다리를 건넌 후에
달맞이다리 '좌표 45,0'으로 가면, '달맞이고개'로 가길 수 있습니다.
달맞이고개에 도착했다면,
여기저기서 날아다니는 '나비'를 보실 수 있습니다.
나비는 나비채로 나비를 잡으면(사냥하면) 자동으로 채집통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렇지만 100% 확률은 아니며 성공을 하면 채집통에 들어가고, 실패를 하면 잡히지 않습니다.)
나비는 공격을 해도, 반격을 하지않고 계속 도망가기 때문에 은근히 까다롭습니다.
격수의 경우에는 힘과 민첩이 높아서 나비채로도 쉽게 잡을 수 있지만 도사나 주술사의 경우에는
힘과 민첩이 낮기 때문에 나비를 잡는데 꽤 시간이 걸립니다.
여기에서 한가지 팁! 을 드리자면,
처음부터 나비를 나치배로 공격 할 필요없이,
공격 마법으로 검피를 만든 이후에 나비채로 잡으면 수월하게 잡을 수 있습니다.
만일 막타를 나비채로 치지 않고 공격마법으로 한방에 잡는다면 잡히긴 잡히지만,
확률이 매우 낮아지기 때문에 위와 같은 방법으로 잡는 것이 더 빨리 잡을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나비를 10마리 잡았다면, 다시 세시마을 삼짇집으로 돌아갑니다.
나비를 받은 쌍둥이는 매우 기뻐합니다!
(채집통은 사라지지만, 나비채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기념으로 간직하세여! ㅋ)
(여기서 쌍둥이가 나비를 받지 않는다면, 나비채를 착용중인지 확인하시고 나비채를 벗고 다시 대화를 걸어보세여!)
쌍둥이는 감사의 인사로 삼짇날에 먹는 민속 음식인 '맛있는 화면'을 만들어 줍니다.
(맛있는 화면은 먹을 수 있으며, 먹었을경우 체력을 700 정도 회복시켜 줍니다.)
그리고 쌍둥이들은,
"나비채와 채집통을 빌려준 오선릉 오라버니에게 보통화면을 전달해달라"고 부탁합니다.
덕담으로 작별의 인사를 건네는 쌍둥이 자매!
대화를 마치면 아템창에 자동으로 '보통화면'이 생성되어 있습니다.
다시 섣잘집으로 들어가서 오선릉과 대화를 합니다.
(버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만일 오선릉과의 대화에서 아래와 같은 대화창이 뜨지않고,
계속 '삼짇날'에 대한 설명만 반복한다면 재접을 하고 대화를 걸면 정상적으로 진행 될 것 입니다.)
"화면을 드릴께요"라고말하면,
오선릉은 위와 같이 말합니다.
대화가 끝나면 '보통화면'이 사라지면서, 보상으로 '버들피리'를 받습니다!
그럼 '삼짇날 퀘스트' 성공!
보상품 : 버들피리
버들피리는 쓸모없어 보이는 아이템이지만,
'세시투구'의 핵심 재료 중 하나입니다.
세시투구를 만드실 생각이시라면, 주막에 고이 모셔놓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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